여러모로 고민하고 사유하게 만드는 유익한 강의였습니다.
아이보스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마케팅 교육, “콘텐츠 기획과 브랜딩 전략” 강의 후기 작성합니다 :D
1시간 일찍 퇴근해서 근처 아이보스 강남센터로 향했습니다.
아이보스 강남센터는 9호선 언주역 4번 출구 센트럴타워 13층!
아이보스는온라인 마케팅을 위한 마케팅 커뮤니티로 각종 마케팅에 대해서 쉽게 공부하고 배울 수 있는 곳이어요. 다양한 강좌나 교육을 수강할 수 있구요, SNS,쇼핑몰, 경영, 바이럴, 등등 전반적인 지식이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어서 자주 이용하는 커뮤니티 중 하나랍니다.
https://www.i-boss.co.kr/ab-goods-249 하루에 끝내는 콘텐츠 기획과 브랜딩 전략
아이보스 “콘텐츠 기획과 브랜딩 전략” 강의는 문영호 강사님이 진행했습니다.
문영호 강사님은 부산 영어학원 YC College 마케팅 담당자로 파티같은 영어회화 학원의 컨셉으로 6개월만에 800%매출 향상을 이끌어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클라이언트에서 강사님께 자문도 구하고, 실질적으로 매출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줬다고 하는데요.
매출의 핵심과 모토는 바로 '차별화된 컨텐츠'라고 강조했습니다. 누구나 공감하는 바지만, 차별화된 생각으로 컨텐츠를 이끌어 내는 게 만만치 않은 작업이지요.
낯설게하기, 본질파악, 발상전환 등 다양한 예시를 적절하게 섞어서 PPT로 보여주셨습니다. 성공한 업체나 대기업에선 과연
우리의 상품을 어떻게 광고할까?
그들의 성공전략에 서서 객관적으로 평가 해 보기(심지어 영역이 아예 다른 업종의 전략도 적용 가능)
업의 본질이란?/ 세부적으로 파악하기
우리 고객은 어떤 사람들인가요?
우리는 무엇을 하는 사람들인가요?
성공을 위해선 본인과 고객의 마음과 심리를 간파하기.
고객이 손해를 보지 않으려는 심리를 파악하기.
=소비자들은 머리로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구매를 한다. 즉 '끌림'이 있어야 한다.
ex. 키즈카페를 겸한 감자탕집 대박냄/
면도기를 배달한 유니레버/ 위안부 할머니의
그림을 인용한 마리몬드 케이스
=사회적 이슈를 제공하거나 가족이나 공감 등
사람들이 관심을 환기할 만한 요소 캐치하기.
나에게 와야하는 이유?
내 상품을 사야하는 이유?
=차별화
강사님은 입담도 훌륭했구요,적절한 욕과 유머를 섞어 꽤 위트있게 2시간 진행했어요. 강의가 좋았던 점은 꽤 솔직하다는 점이었어요.
예전에 요런 마케팅 강의 두어번 들어봤었는데 본인 자랑이 너무 심한..; 케이스도 있었는데 문강사님은 본인의 실패 경험담에 대해서도 진솔하게 풀어서 이야기 해 주셨어요.
마지막 누군가의 질문에 가장 중요한 '직관'에 대한 답변이나 결국 이런 컨텐츠나 마케팅 외에도 제일 중요한건 바로 '제품력'에 대한 본질의 강조도요.
고객이 원하는 게 진짜 차별화, 그리고 하이앤드 전략? (명품을 사는 이유는 그 브랜드를 구입하는 것)
스토리텔링= 인사이트가 있어야 한다.
강의 전반적으로 계속 생각나는 아이보스의 칼럼이 있었는데요, 바로 '인사이트'에 대한 칼럼!
#'인사이트'란 사물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것
‘인사이트(Insight)’는 In + Sight로 풀어서 해석하면
‘사물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것‘을 의미한다.
사물은 제품부터 사람, 사건, 현상 등을 포함하며
이면이란 내면일 수도, 진실일 수도, 구조일 수도 있다.
심리학 용어로 찾아보면, 생물체가 자기를 둘러싼 내적,
외적 전체 구조를 새로운 시점에서 파악하는 일이라고 한다.
즉, 인사이트란 사물이나 사람, 사건, 현상 등을 새로운 관점으로 해석하는 일이다.
그래서 지식이 아닌 관점이고, 현상이 아닌 해석이자, 발명이 아닌 발견이다.
내가 고객이 되서 불편함을 해결 해 보는 것도 큰 도움,
내가 좋아하는 게 아니라,
나와 내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해서 정답을 찾기
좋은 컨텐츠를 위한 키워드
- 모방
- 흥미
- 의미와 혹은 재미
- 목적
이젠 새로운 소재와 창작들은 모두 나온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비단 광고 뿐만 아니라 영화, 소설, 웹툰 등등등 SNS와 각종 플랫폼 등등 모두 범람하는 이 세태에서 새로워지기란?
관점만 살짝 비틀거나 오히려 간단하게 생각하는것도 큰 도움이 되겠구요. 이제 무엇을 판매하던지, 고객의 심리에 기반하여 긍정적인 '자극'과 '반응'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매력을 만들어내는 작업이 필요하지요.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해선 심리학에 기반하여 정교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유기적으로 연결되므로. 마케터들은 더 집요하고 한편 음흉하며, 굉장히 디테일해져야 겠구나... 여러모로 고민하고 사유하게 만드는 유익한 강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