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와 마케팅, 그 어딘가를 헤매고 있다면? 여기로~
12시에 있었던 '출판' 강의를 듣고 연속해서 듣는 강의라 약간의 피곤함이 걱정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걱정은 뒤로 하고 2시간, 아니 2시간 20분 정도를 '순삭'~했네요. 최근 콘텐츠와 마케팅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던 차에 신청하게 된 '광고 콘텐츠 제작' 강의! 문영호 강사님의 실전 노하우를 전수받고 실제 페이스북 광고 콘텐츠에 적용된 부분까지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1.
'업의 본질' ~ 감자탕 집에 만들어진 어린이 놀이터 이야기는 ^^ 최근 제가 활동하는 카페에서도 공감하는 부분이었는데요. 아이를 가진 엄마들이 넓은 공간의 '어린이 놀이터'를 굉장히 좋아하더군요.
2.
'고객의 목소리' ~ 점점 사용자 참여가 트렌드가 되는 상황에서 더 적극적으로 '의견'을 듣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물론, '직관'이 필요하다고는 하셨지만 그 과정에서 사업자와 사용자의 시각 차이를 조금이라도 찾을 수 있었다면 그것으로 '성공'의 시작이 아닐지...
3.
'차별화' ~ 나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해야 할 '이유'를 제시해야 한다는 점. 두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겠죠. 문제는 그 차별화가 '매우 사소한 부분'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는 것, 의외로 가까운 곳에서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점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었습니다. 물론, 끊임없이 '발전'과 '변화'를 하기 위해 노력을 하는 것은 꼭 필요합니다.
4.
'타겟을 정한 SNS' ~ 일상적인 소셜 채널에서의 활동조차 '기획'이 있어야 한다니~ 정말 ㅜㅜ 서글픈 일이지만, 이 치열한 현실에서는 정말 어쩔 수 없군요. SNS에서 고객에게 전달되는 메시지는 일관성 있고 분명해야 한다는 점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5.
'그리고 시작해라' ~ 뭔가 강의에서 적용할 만한 '꿀팁'을 정말 많이 들었는데, 정작 뭐부터 해야 할 지 고민되네요. ^^ 그래도 안심이 되는 건 '성공'이 될 지 '실패'가 될 지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죠. 강사님이 말하신 '실패'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공감이 많이 됩니다. 결국 관건은 '실패'가 아니라, '실패' 후에 어떻게 하고 있는가에 대한 문제일테니까요~
강의에서 배운 브랜딩 전략, 희소성, 손해에 대한 사용자의 심리 등 많은 팁들을 모두 제쳐두고 일단 제가 가장 중요하게 느낀 메시지는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즐기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많은 실패를 경험하지만 결국 성공할 것이라는 '강한 의지'는 바로 거기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 하는 느낌이 드네요.
정말 열정적인 강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