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두 번째 들어본 본전 강의
(*짧은 시간에 써서 어투가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로 강의(교육)는
본전치기 하면 정말 다행이라 생각한다
(인풋)
낸 교육비
+ 내 시간
+ 시간당 내 몸값
+ 이런저런 잡비용
등을 더하면 작지 않은 가치를 가지고
강의는 방아쇠 없는 총과 같기에
어지간해서 강의가 위의 가치를 상쇄하기란 쉽지 않다
(방아쇠는 나임)
다시 말해
방아쇠 없는 총은 무용지물인데
그걸 써먹으려면 내가 방아쇠(실행, 고민, 등등...)가 되어야 하고
기본적으로 강의 내용은
강사의 익스피어리언스에서 나오는데
자신이 실전에서 써먹어본 게 아니면
내가 듣고 본 것은 결국 무용지물, 제로썸 게임이 된다 생각한다
그렇기에 나에게 있어 좋은 강의란
본전은 찾았다는 생각이 드는 강의이고
나머지는 결국 나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비포장 왕복 1차선에서 페라리는 의미 없다
달리지도 못할 상황인데 아무리 좋은 차가 있어봐야
빛 좋은 개살구일 뿐이다
그런 관점에서 아래와 같이 추천해 보고 싶다
@개인 자영업자
ㄴ 차별화란 무엇인지
ㄴ 어디서 홍보, 마케팅의 시작점을 찾을지
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조직의 마케팅 담당자
ㄴ 많은 업무, 세분화된 조직에서
ㄴ 결론적으로 내가 하는 일을 매출로 연결할 수 있는
단초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알지만 놓쳤던 본질을 다시 찾을 수도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