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내가 이 구역 보스다! 아이보스 교육 당일 후기: 키워드 광고와 콘텐츠 전략
매일 같은 업무 프로세스에 내 스스로가 정체 되어 있는 것 같아 리프레쉬와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느끼던 찰나,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아이보스 교육을 신청해서 들었다.
근데 생각해보니 요즘엔 스마트폰 속에서는 우연이란 건 없을수도 있겠다 싶다.
무심코 지나치는 광고도 사실 알고보면 나를 위해 다 짜여져있었다가, 적재적소에 짠 하고 나타나는 걸테니 말이다.
우선 강의 며칠 전 강사님과 직접 전화로 간단한 대화를 나눠서 그런지 나에게 더 맞는 이야기를 해주는 거 같은
느낌을 받으며 시작 했다.
교육 전 이메일로 사전 자료도 공유 해주셨는데 굉장히 세심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대행사를 통해 운영하던 네이버 키워드 광고를 내가 혼자 직접 운영하게 된 나로써는 어느 잣대로 이 수많은 숫자들을
필터링 해서 지표로 삼아야할까가 고민이였다.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용어 정리부터 실전에 바로 접목할 수 있는 광고 운영 꿀팁 전수까지!
진짜 말로만 꿀팁이 아니라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걸 입에다 떠먹여 주는 그런 느낌?
하지만 가장 제일 먼저 해야할 건
광고 운영 목표 설정!
그 목표에 따라 네이버 광고시스템을 보는 관점을 다르게 해야 하기 때문이다.
목표라는 건 제품/회사/시장 상황에 따라 다른 것이라 설정하는 법에 대해서는 마케터의 역량.
노출, 클릭, 비용, 전환,
너희들을 어찌 구워 삶아야 할까?
어려워 보일 건 없었다.
권영미 강사님이 정말 조근조근 어느 발표 슬라이드 하나 버리는 거 없이 설명 해주셔서 어려움 없이 들을 수 있었고
바로 실무에도 접목 시킬 수 있을 것 같다!
감사합니다 : ) 정말 잘 들었어요!!
수업 전 일찍 도착했던터라 어느 업종에 계시냐며 친근하게 먼저 말을 걸어주셨던 강사님.
난 단번에 알 수 있었다. 범상치 않음을.
길지도 짧지 않은 강의 시간 내내 어쩜 강사님도 찰떡인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시는지! 하지만 어느 강의
주제였어도 흡입력은 장난 아니였을 듯.
업의 본질. 스토리텔링. 차별화.
광고 회사에 수 년간 있으면서 항상 인지하고 있어야 하고 놓치면 안 되는 부분들을 이번 교육을 통해
또 한번 새긴다.
디자인과를 전공해서 그런지 콘텐츠를 생산할 때 글보다 이미지가 먼저 떠오른다. 그걸 글로써 스토리로써 풀어내는
훈련을 블로그나 독서를 통해 꾸준히 해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다.
강의 슬라이드 공유 해주신다고 했는데 정말 이건 널리널리 뿌려야 한다. 말씀대로 문영호 강사님이
더 유명해 질 수 있도록ㅋㅋ 빨리 보내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몇 년 전, 영국 어학연수 할 때 다녔던 어학원에서의 정말 좋은 기억들이 아직도 남아 있는데, 강사님이 마케팅
담당하는 YC college의 학생들도 그럴 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부산 가면 들려 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안 들었다면 거짓말! 그나저나 이름을 왜 YC college인지 물어본다는 걸
까먹었네? 보틀도 받고 싶었는데!
아이보스 교육 2개를 연달아 들으면서 느낀 공통점은 누군가에게 내가 알고 있는 걸 막힘 없이 말할 수 있다는 것.
그건 정말 엄청난 능력이다!
강사님들의 능력으로 인해 듣는 순간은 무엇인가 바로 효율이 날 수 있을 거 같지만
강의실 문을 열고 나오면서가 진짜 시작임을!!
맞다. 그럴 이유는 없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특별해지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광고도 브랜드와 소비자와의 연애라고 생각하면 어떨까?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것.
하지만 운명일 수 있다면서 잠시 멈춰서 사소한 거라도 나만의 이야기가 누군가에, 어딘가에 머물게 하는 것.
마케팅이란 그런게 아닐까...? 라고 오글거리지만 내 나름대로 정의 내려본다!
출처: https://ruriks1128.blog.me/221283532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