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강의였어요.
마케팅 업무 이제 2년차이지만 이전에는 마케팅 경험이 없었습니다.
사실 1년동안은 전혀 처음 하는 일이어서 적응하고 시장 파악하는데 주력했고,
시장파악 하면서 Admin 업무는 이미 다 파악하여 진행했지만,
업무 특성_주류수입_상 온라인 등 제재가 많고 사내 비용 제한도 있고 하여
이렇다 할 마케팅 활동을 하지 못하는 상태가 지속됐었죠.
시간은 자꾸 가고, 뭘 해야 하는지 막막했던 때, 마침 교육 뜬 것 보고 바로 신청했습니다.
부산에서 저만큼 한 냥반이시면 (헤헤) 나도 배워갈 수 있겠지!
이전에 기사들 보고도 관심은 있었고, 실은 저도 마케팅 오기 전에는 영어학원에서 강사로 꽤 오래 일했던 경험이 있어서
괜히 더 친근하기도 했었거든요.
더욱이 최근에 페이스북 친구 되면서 적절하게 올려주시는 컨텐츠들 접하면서 수강 결정하고 퇴근 후 조금 늦었지만 참석했습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다시 처음으로 룩백했어요.
차근차근 하나씩 고려하면서 단계별로 스텝을 확장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 이 됐달까.
물론 앞서 말했듯 온라인 판매 불가 및 제재들이 있는 사회악(으로 치부되는) 사업이지만,
업의 본질을 주류업이 아닌 다르게 정의해보자 하는 의욕이 뿜뿜입니다.
아직 진행 단계이지만, 연말까진 충분히 고민하고 적용해보며 자리잡아보려 해요.
자알~ 써먹고 강사님께 직접 인사드리러 갈 수 있길 희망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