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1에 있었던 유튜브 광고 리허설 강의 수강 후기입니다.

한때 네이버나 카카오TV를 중심으로 개편된 국내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들로 인해 유튜브의 독주가 멈추는가 싶었지만, 어느새 다시 유튜브를 중심으로 동영상 시장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역시 유튜브가 동영상 플랫폼의 최강자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평소 유튜브의 특성을 더욱 잘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공략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고, 그 만큼 기대가 컸던 강의였습니다.

우선 전반적으로 실무 경험이 많으신 강사님께서 수업을 진행해주셔서 실무를 진행하면서 궁금한 사항들은 실무진의 눈높이에 맞게 알려주시는 점이 좋았습니다. 특히 동영상 광고의 종류과 수익 구조, 광고 설계법(세팅법)을 직접 시연을 통해 알려주시면서 각 세팅값을 잘 활용할 수 있는 Tip도 함께 알려주신 점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또한 인플루언서 활용법은 그야말로 실무를 직접 진행해본 사람만이 지닌 노하우로 구성된 내용들이어서 굉장히 몰입이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강의의 구성 내용이 크게 '유튜브 광고 동영상 제작' 과 '유튜브 광고 설계'로 구분되어 있기 때문에, 보다 구체적인 강의명으로 변경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리허설 강의명은 <유튜브를 활용한 동영상 광고>인데, 이는 다소 포괄적이고 모호한 제목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따라서 수강생들이 실제 강의를 수강했을 때 본인이 생각했던 내용과 다른 내용의 강의가 진행됐을 시에 다소 혼란을 야기할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다 강의내용을 구체적으로 담고있는 직관적인 강의 제목이면 더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ex) <유튜브 동영상 광고 제작과 구글 Ads를 활용한 광고 설계법>

또는 '동영상 광고 제작 전략'과 '광고 설계' 강의를 각각 분리하여 운영하는 것도 여러 수강생들의 실제업무와 상황에 맞게 강의를 선택 할 수 있는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강의를 들어볼 수 있게 기회를 제공해주신 아이보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개선된 내용의 정식 강의를 기대하겠습니다^^